Introduction
본인은 비전공자다. 빅데이터와 AI에 흥미를 느껴 공부를 시작했지만 내 지식의 경계는 ML & DL & MAth & Statistics 를 넘어갈 일이 없었다. (그렇다고 저것들을 잘하는 것도 아닌데…)
앞의 내용들을 깊게 공부하다보면 컴퓨터라는 것 자체에 대해 알아야하는 일이 필수적으로 생긴다.
난 그럴때마다 구글링을 해서 글을보면 무조건 마지막으로 내려서 어떻게 조치해야되는지만 보았다.
내용은 봐도 이해할 수 없으니까.. 그래서 비슷한 문제가 일어나도 늘 같은 과정을 되풀이 했다.
이런 반복되는 일 속에서 CS기초 강의 중 정말 유명한 하버드대의 CS50강의를 네이버 부스트 코스에서
코칭+스터디 형식으로 제공해주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중에 있어 절대 놓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지원했다.
평소 부스트코스에서 제공되는 강의를 많이 참고하고 주위에 널리 전파하고 다녔던 본인인지라 다시 한번 부스트코스의 evangelist가 되었다..ㅎㅎ
How to apply for CS50 coaching study
부스트 코스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이 페이지가 있는데 신청하기를 누르면 짧은 링크가 그곳에 들어가면 몇가지 질문들이 나온다.
지원한 지 3주가 지나 질문들을 잊어버려서 자세히 쓸 수는 없지만 주로 지원동기와 이것을 끝까지 진행할 수 있는지 의지를 묻는 질문들이 많았다. 그리고 간단한 영상을 시청 후 퀴즈(?)를 내는데 내용은 중학생 아이들도 영상을 본다면 풀 수 있을 정도의 간단한 수준이었다.
지원할 때는 리드 부스터와 부스터를 나눠서 지원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조별 그룹을 이루고 코칭을 받는 스터디이다 보니 운영진측과 스터디원들 사이의 정보를 전달하고 스터디원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촉진시킬 수 있는 역할이 리드부스터라고 생각이 되었다.
물론 나는 CS에 대해 정말 컴공과 학부 신입생과 다를 바 없이 무지하지만 (학부신입생이 더 나을 수 있을 것 같다..)
나 스스로 이 스터디로 얻어가고 싶은 것이 많았기에 못먹어도 Go! 정신으로 리드 부스터에 지원했다.
사실 지원하고 뛰어나신 분들이 많이 지원했을 것 같아 괜히 리드부스터에 지원했나… 떨어진거 거 아니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운이 좋게도 합격 메일을 받아 마음 편히 치킨을 시켜먹었다.
A notice of acceptance
합격여부는 메일로 왔다. 31일 모집마감이고 연휴가 껴 있어서 연락은 1월6일에 받았다.
영업일기준 2일 소요에 받은거니 빠르게 지원자들을 보시고 메일을 주신 것 같았다.
메일내용에는 OT내용을 확인할 것, 수업구성등의 간략한 내용이 있었다.
메일을 받은 시점은 1월 6일이였고 스터디 수강승인은 1월 7일에 된다고 하여서 하루정도 기다린 뒤
OT내용등을 확인했다.
How the class goes
6주간 진행될 스터디 진행방식은 이랬다.
[공통]
-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풀어야할 미션이 공개
- 매주 목요일까지 미션제출
-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라이브 특강 수강
[개별]
- 코치님께 미션 제출 & 질문
내용을 보니 월요일 오전 발표되는 미션에 대한 내용은 지난 금요일에 수강한 내용이 바탕이 될 것 같았다.
또 미션에 대해 팀원들이 같은 주 목요일까지 미션을 수행하여 제출하고
라는 문구와 소속된 팀원 외의 다양한 학습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지향합니다.
라는 문구를 보아 미션에 대해 서로 토의하면서 진행하는 것을 장려하는 분위기인 것 같았다.
What I want to accomplish with this study
리드 부스터로써 많은 도움을 드리면 좋겠지만 나 스스로도 무지한지라 앞으로 많은 토의를 통해 서로 성장하며 win-win이 되는 스터디가 되었으면 좋겠다.